처음에 이 만화를 접했을때 '와...호랑이 실감나네?'했던 기억이 난다.네이버 웹툰의 대표작 중 하나이고 엄청난 판타지 스케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몰입할수 밖에 없는 작풍을 가졌다.
기존의 선과 악의 캐릭터가 확실한 판타지만화와는 달리 호랑이형님 선과 악이 모호하다.우리가 선이라고 생각했던 캐릭터도 사실은 사악한 면모를 보이기도 하고,악당이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그 악당도 당위성이 존재하는 캐릭터였다.추이라는 캐릭터만 봐도 처음에 산군과의 대결을 할때 무조건 악당이다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동족을 아끼고 약한자를 해치지 않는 진정한 지도자상이였다.그리고 독자들에게도 엄청난 인기가 있는 캐릭터였기도 하고.이렇게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축한다는거 자체가 작가의 생각이 깊고 작가의 작풍이 엄청나고 깊이가 있다는 반증일테다.
현재 3부 진행중인데,워낙에 스케일이 큰 만화라 처음부터 안보고 3부만 봐선 도대체 무슨 소리하는지 하나도 알아들을수없다.그만큼 스토리가 오랫동안 깊게 진행되어있기 때문이다.그래서 처음보는 사람들은 무조건 1화부터 보시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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