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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만화 리뷰

삼국지의 세계로 내가 간다면?!(용랑전)

 

 일본만화로 1993년 월간 소년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했는데 이작품은 아직 완결이 나지 않았고 2023년 기준 3부 8권까지 발매되었다.1부는 37권,2부는 중원요란편 17권,3부는 왕패입국편이다.

 

 

 

 현대에 사는 남학생,여학생이 타임슬립을 하면서 과거 삼국지 시대로 빨려들어간다.그래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았고 국내에선 삼국지가 워낙 인기있는 소설이라 용랑전 역시 큰 인기를 이끌어냈다.

 

용랑전의 여주인공 마수미

 

 처음 실정은 단순히 '적군'에 있는 소녀를 구해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는 전개였는데 어느순간 역사에 변화를 가져와서 활극을 펼치고 있다.평범한 주인공인 시로가 처음엔 미래인인 이점을 활용해 적을 상대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별의 별 기연을 다 겪고 먼치킨 캐릭터로 바뀐다.파워밸런스가 완전이 붕괴되어 우리가 생각하던 삼국지와 180도 달라져버린다.그래서처음엔 정말 재미있게 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왠지 모를 거부감디 들었다.그나마 1부는 견뎌냈는데 2부부터는 정말 답도 없는 전개에 책을 덮게 된다.

 

삼국지 파워업키트 게임에 등장한 용랑전의 천시로

 

 보통 만화를 보면 처음과 달리 시간이 지나면 그림체가 발전된 모습을 많이 보인다.실제로 작가도 사람이기에 계속된 그림을 그리면 당연히 실력이 올라가게 된다.하지만 이 만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림체가 저질이 된다.이건 1부와 2부를 비교해보면 알게된다.그리고 날림전개도 문제가 된다.만화를 갑자기 빨리 끝내려는건지 2부에 들어 갑자기 아군적군할거없이 등장인물들이 모조리 죽는다.가장 어이가 없던 장면은 작품 내내 네임드 무장중에 무장이란 포스는 다 내뿜던 주유가 양양성 하나 얻어보려고 발악을 하다가 바로 병사한다.등장할때의 포스에 비하면 퇴장이 매우 허망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국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추천 드리고 싶은 만화가 용랑전이다.삼국지를 배경으로 해서 나온 만화중에는 그래도 단연 넘버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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