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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영화 리뷰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 실화이야기(영화 리바운드)

 

 2023년 4월 5일에 개봉한 영화다.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가 2012년 제 37회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대회 당시의 실제 이야기를 극화한 감동실화 영화다.

 

▶시놉시스

 농구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 '양현'은 해체 위기에 놓인 부산중앙고 농부구의 코치로 발탁된다.하지만 전국대회의 첫경기 상대는 고교사상 최강의 팀 용산고.팀워크가 무너진 중앙고는 몰수패라는 치욕을 결과를 가져오고 학교는 해체까지 논의하지만 '양현'은 MVP까지 올랐단 고교시절을 회상하며 다시금 선수들을 모은다.

 

 아무도 주목해주지 않는 약체중의 최약체팀을 신임코치와 6명의 선수가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써내려간 8일간의 기적을 담았다.모두가 불가능하다 말할때,우리는 '리바운드;라는 또 다른 기회를 잡는다!

 

▶영화에 대한 평가

  평론가와 관객들 모두 골고루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2023년에 상반기 한국 상업 영화 대부분이 비평과 흥행에서 참패를 면치 못하고 있고,일본 애니메이션에 박스오피스를 내준 상황에서 한줄기 빛이 되고 있다.

 

 영화는 흔한 플롯을 따라간다.오합지졸들을 모아서 성장하고 성과를 이루는 스포츠영화다.하지만 극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코미디,드라마,스포츠물로서 장르적 균형을 맞춰 연출함으로서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만족감이 들게끔 만들었다.과하지도 않고 부담스럽지도 않고 유치하지도 않고 정말 생각없이 보기에 딱 좋다.보다보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영화에 대한 특이사항

 

 

 →로케이션을 부산중앙고에서 실제로 촬영했고,당시 선수들이 착용했던 밴드나 헤어스타일 각종 신발,옷까지 전부 구현했다.

 →넥슨에서 처음으로 투자한 영화라고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만큼 부산중앙고 코치와 선수들 중 일부는 영화의 엑스트라로 출연했다.그것은 엔딩 크레딧에서 확인하실수 있다.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꼭 보시길 바란다.개인적으로는 10대때 본 마지막 승부 이후 가장 맘에 드는 농구영화가 나온것같다.특히 주연으로 열연한 안재홍배우의 평범하지 않은 평범한 연기가 무척이나 맘에 들었다.영화를 보다보면 '나도 저렇게 가슴 떨며 열정적으로 살았던 순간들이 있었는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바보같이 마지막엔 살짝 눈물이 나기도 했다.

 

 

*다음 농구만화를 추천합니다.

 

Crazy for you!(슬램덩크)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너에게 가고 있어. -우리 함께 한 맹세 위해 모든 걸 걸 수 있어. 슬램덩크는 나의 학창시절 최고의 만화 중 하나였다. 농구라는 스포츠를 좋아하게 해 줬고, 공동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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